천연 염색해서 만든 수제 카드에 관심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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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염색해서 만든 수제 카드에 관심집중
참행복나눔 감사카드 캠퍼스에 진출
"전국 대학으로 확산해서 보급할 것"
- 기사입력 2024.11.01 18:34

대전 = 심재율 기자
참행복나눔운동이 보급하는 수제(手製) 감사카드가 대학생을 상대로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했다. 참행복나눔운동은 31일 한남대학교 정성균 선교관 3층 강당에서 50여 명의 한남대 교직원들에게 참행복나눔 감사카드를 나눠주었다.
매주 목요일 정오에 모이는 기독학생들에게 함은혜 참행복나눔운동 운영이사는 정성스럽게 만든 감사카드를 무료로 제공한 것이다.
함 이사는 “모든 것을 감사하는 마음은 행복으로 가는 가장 확실한 만능열쇠이므로, 젊은이들이 이 마스터 키를 갖도록 돕는 일에 나서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참행복나눔운동 대전본부는 손수 손으로 만든 수십여 가지의 감사카드를 테이블에 펼쳐놓고 학생과 교직원들이 마음대로 가지고 가도록 했다.

참행복나눔 감사카드는 직접 손으로 만들어서 매우 독특하다. 카드 표지를 원단으로 장식하거나, 모시를 여러 조각으로 오려 붙이거나, 애국가 가사를 캘리그래프로 쓰는 것 같이 개성이 매우 뛰어나서 관심을 끈다.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독창성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젊은 여성들이 좋아하는 앞치마를 작게 만들어 카드에 붙인 카드는 사람들의 상상력을 크게 자극한다.
함 이사는 “원단을 천연 염색해서 잘라 카드에 붙이려면 최소한 한 달의 기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천연 염색을 한 다음 말리고, 다리고, 작게 오려서, 카드에 붙이는 복잡한 과정이 들어간다. 애국가 가사로 만든 감사카드는 유명한 이화선 캘리그라퍼가 낙관까지 찍어서 무상으로 제공한 작품을 인쇄했다.
참행복나눔운동은 매주 목요일 마다 한남대에서 감사카드를 나누기로 했다.
함은혜 운영이사는 “한남대에서 시작한 참행복나눔 감사 운동이 불이 붙어서 전국 대학으로 번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http://www.women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