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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눔, 이천시에 보급하고 싶다” 202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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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6-05 15:02 조회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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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눔, 이천시에 보급하고 싶다”

(사)참행복나눔운동 박경의 이사
10년간 교도소에서 매주 집단상담도
서울대 행복연구센터 연구위원 경력

  • 기사입력 2024.05.26 08:40 
  • 최종수정 2024.05.27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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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참행복나눔운동 본부에서 박경의 이사가 행복나눔운동의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참행복나눔운동)지난 22일 참행복나눔운동 본부에서 박경의 이사가 행복나눔운동의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참행복나눔운동)

박경의 이사는 10년 동안 교도소를 드나들었다. 군 교도소를 비롯해서 여주교도소, 여주 소망교도소 등이 그가 드나든 교도소들이다.

그녀는 재소자들에게 행복해지는 방법을 강의하고, 집단 상담도 해주었다. 매주 한 번씩 교도소를 방문해서 나눔, 감사, 목표세우기 등 체계적으로 행복해지는 방법을 가르쳤다.

서울대 행복연구센터가 개발한 ‘행복교과서’의 10단계 과정을 많이 참고했다.

지난 22일 서울 장충동 (사)참행복나눔운동 본부에서 이 사단법인의 운영이사로 활동하는 박경의 이사를 만났다. 박 이사는 행복과 감사 그리고 인생의 기쁨을 가르치는 일에서 가장 큰 보람과 열정을 느낀다고 말했다.

다양한 재능을 가지고 있어도 멘토의 역할을 하는 일에 가장 먼저 마음이 끌린다. 그러다 보니 행복, 감사, 나눔과 관련된 공부에 참여하고 자원봉사 단체에 들어가서 활동한다.

나이가 들어 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에서 사회복지 공부를 뒤늦게 시작했지만, 열성만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았다. 김천과학대에서 강의하는 도중에도 공부하고 배운 것을 실천하기를 멈추지 않았다. 그 중 하나가 교도소에서 10년 동안 봉사한 것이다.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에 달려가서 기초과정 심화과정까지 마치고 연구위원으로 활동할 만큼 인정도 받았다. 그녀는 서울대 행복연구센터에서 전문가 과정까지 모두 밟아 현직 초중고 교사 및 교장 교감에게 행복을 가르칠 자격을 획득했다.

수 년전 서울에서 이천으로 이사하면서, 지금까지 쌓아온 역량을 지역주민들에게 베풀 기회를 찾고 있다.

이천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를 찾아가 학폭예방프로그램에도 참여했지만, 모든 이천시민을 대상으로 ‘행복대학’을 개설하는 꿈을 꾼다.

서울대 행복연구센터는 현직 교원 그것도 주로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행복은 학교 뿐 아니라, 남녀노소 모든 사람과 직장 캠퍼스 가정 사회 등 필요하지 않는 곳이 없다고 박 이사는 생각한다.

그러려면 행복의 전파가 학교를 너머 지역사회로 흩어져야 한다.

박 이사는 “이제는 어떻게 모든 국민들이 행복나눔을 할 것인가를 놓고 여러 사람들이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