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행복 나눔운동’은, 회원 각자가 자기의 위치에서 나눔생활의 실천을 통하여 참된 행복을 얻고자 노력하는 축복받은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삶은 의미가 있는 곳에서만 존재할 수 있습니다.
이 말은 동서고금 철학자들이나, 현세의 심리학자들이 한결같이 이르는 말입니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중생을 위한 적선 보시로 해탈하여 열반에 이르라', '군자는 인이라'는 옛 성현님들의 말씀도 모두,
이 험한 세상에 나서 참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밝혀 주는 진리라는 것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매일매일 일상생활에서 참행복과는 너무나 거리가 먼 곳을 헤매고 있습니다.
그래서 언제가 참행복한 때였나를 생각해 봅니다. 사람마다 추구하는 행복의 대상이 모두 다릅니다.
노벨상, 올림픽 금메달, 억만장자, 대통령이 꿈인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이와 같은 세상적 행복을 성취한 모든 사람은
일단 이루고 보니 그렇게도 간절히 찾던 행복이 아니었다고 한 결같이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평생을 살면서 최소 몇 번씩의 참행복했던 기억은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아빠한테 혼나고 심술부리던 개구쟁이가,
머리 쓰다듬어 주는 낮 모르는 할아버지에게 입에 물고 있다 건네준 막대 사탕 한 알 맛, 한 여름 땀에 흠뻑 젓은 명동 골목 호떡 장수
젊은이에게 건넨 고맙다는 말 한 마디가 공짜 호떡으로 되돌아 왔을 때 그 맛, 이스탄불 공항 혼잡한 출국수속 직원에게 띄운 작은 감사 미소가
커다란 비즈니스 업그레이드로 돌아왔을 때. 이같이 아무런 바램 없이 작은 되로 건넨 선의가 큰 말로 가득 되돌아 왔을 때의 잔잔한 행복은 참 감동이었습니다.
이제 우리 남은 삶 매일매일을 참행복한 순간으로 채워가길 원합니다. 그러기 위하여 할 일은 단 하나,
마음 깊은 곳에서 사랑의 샘을 길어 메마른 이 땅을 적셔 새 생명이 지라나서 모두가 참행복하게 하는 일입니다.
옛날 도덕재무장운동, 적십자 인류박애운동, 새마을운동이 피폐된 마음의 회복에 큰 기여를 했던 것처럼,
오늘날 온 겨레가 땀 흘려 이문 풍요로움 속에서 겪는 극심한 사회적 갈등을 조건 없는 나눔 생활로 현명하게 극복하면,
우리 자신의 참행복을 이룸은 물론 온 나라가 참행복한 사회가 되는 것은 덤으로 주어지는 축복입니다.
우리 모두 조건 없는 나눔으로 참행복을 이루시고,
이를 이웃과 나누어.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나라를 이루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